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스테라시스 투자 전망

 

2025년 상장 예정인 아스테라시스가 미용의료기기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HIFU(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집속초음파)와 모노폴라 RF 에너지원을 활용한 이 회사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Coolfase'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업개요

 

아스테라시스는 2015년 대한과학(131220)의 사내 사업부로 시작하여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주력 제품인 'Liftera'를 통해 사업 기반을 다졌으며, 지난해 9월 출시한 모노폴라 RF 장비 'Coolfase'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Liftera 2, 라인 카트리지와 펜 타입 어플리케이터로 설계된 듀얼타입 하이푸 기술 (출처:아스테라시스 홈페이지)

 

 

실적 전망

 

차별성을 갖춘 장비와 미국 시장 진출로 실적 고성장 기대

'Coolfase'는 기존의 모노폴라 RF 장비와 달리 표피 쿨링을 위한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펠티어 소자를 활용하여 시술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혁신적인 장비이다. 이 제품은 최근 국내 및 브라질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과열된 RF 장비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Liftera에 적용된 펜 타입 어플리케이터는 안면부 곡선 부위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며, 시술 시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HIFU 원천 기술을 보유한 Merz社 Ulthera의 특허와 차별성을 갖추고 있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향후 Liftera에 냉각 기술을 결합한 신제품 'CoolSoniq'과 전신 HIFU 기기 'CoolSoniq MAX'를 출시하여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Coolfase의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경우, 2025년 실적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미국 시장 진출이 더해져 실적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으로 금융 비용이 증가하였으나 이는 일회성 요인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대부분 시설 증설에 활용될 계획이다.

아스테라시스 IPO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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