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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한국 증권시장 구분 :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by 유용한 정보마당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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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KOSPI Market)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증권시장인 유가증권시장은 1956년 개장 이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POSCO, LG전자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상장해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150조 원에 달하며, 대형 우량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주요 선진국 증권시장으로부터 투자적격 해외증권시장으로 인정을 받아, 상장 기업들이 해외 자금 조달, 해외 진출, 합작 투자 등을 추진할 때 유리한 지명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KOSPI200에 포함된 기업들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OSPI(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KOSPI는 종합주가지수를 의미하며,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주가지수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KOSPI 지수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바탕으로 계산되며, 현재의 지수는 기준 지수 100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KOSPI 지수 계산 방법

 

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은 1996년 7월에 개설된 첨단 벤처기업 중심의 시장으로,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CT(문화기술)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 개설 이후 코스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세계 주요 신시장 중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IT, BT 관련 기술주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게임 등 혁신적인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어, 젊고 역동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 특징


코스닥시장은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과거 IT 하드웨어 중심의 시장에서 최근에는 IT 소프트웨어, 바이오 및 문화 콘텐츠 관련 고부가가치 업종의 상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장 정책은 중소기술주의 특성을 반영하여 상대적으로 완화되었으며, 기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코넥스시장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및 모험 자본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된 신시장입니다. 현재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은 대부분 은행 대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직접 금융을 통한 자금 조달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넥스시장은 초기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증권 시장으로, 기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자금 조달 경로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한국의 증권시장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에게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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