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매력적인 배당금을 제공하는 주식입니다. 특히, 작년부터 배당기준일을 3월 말로 변경하여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확인한 후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업은행의 주가, '24년 예상 배당금 및 배당기준일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은행 사업 개요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 특화 전문은행으로 1961년에 설립되어 중소기업자에 대한 효율적인 신용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60년 넘게 축적된 중기 금융 노하우와 정교한 신용 평가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량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연결대상 주요 종속기업으로는 IBK자산운용,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600여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현지법인을 두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적인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업은행 주가 및 배당금
1) 주가현황
- 현재가: 14,240원 (2024년 9월 20일 기준)
- 52주 최고가: 16,010원
- 52주 최저가: 10,950원
2) 기업은행 배당기록 및 2024년 예상 배당금
기업은행은 매년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며, 배당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780원, 2022년에는 960원, 2023년에는 984원으로 상승하였으며, 2024년에는 1,054원의 배당금 지급이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3년부터 배당 기준일이 3월 말로 변경되었고, 배당 공시는 2월 말에 실시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선 배당액 확정, 후 기준일 지정'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하였으며, 배당액을 확인한 후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실적 성장성 및 재무 안정성
1) 실적 성장성
기업은행의 '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 13,942억원(전년동기 대비 +0.3%), 별도기준 12,588억 원(+4.9%) 기록하였다. 이는 중소기업대출의 꾸준한 성장과 충당금 감축에 기인하였으며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경비율(은행)은 업권 최저수준(35.6%) 유지하고 있다.
중소기업대출은 전년말 대비 +7.1조원(+3.0%) 성장하며 총대출 순증(+6.5조 원, +2.3%)을 견인하였으며, 중기대출 시장점유율은 전년말 대비 +7bp 확대된 23.31%를 기록,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강화하였다.
2) 연간 실적 추이
기업은행의 연간 이자수익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이자수익은 94,885억 원으로 시작하여 2020년에는 86,539억 원으로 감소했으나, 2021년에는 소폭 회복하여 86,895억 원에 이르렀다.
2022년에는 이자수익이 126,025억 원으로 급증하며 명백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2023년에는 183,641억 원으로 더욱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2024년 예상치인 194,035억 원은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적정주가 및 예상수익률
기업은행의 '24년말 PER은 최근 3개년 평균 3.3배보다 높은 4.1배로 최근 3개년 대비 주가는 고평가 상태이다. 3개년 평균 PER을 적용할 경우, 적정 주가는 11,372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20% 낮은 수준이다.
동일 업종 평균은 6.1배를 적용하면 적정주가는 21,201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49%의 상승여력이 있다.
- 목표 PER은 3개년 평균 3.3배, 동일업종 평균 6.1배를 각각 적용
- 예상 EPS는 최근 3개월 증권사 전망 평균을 적용하였다.(출처 : 네이버)
- 적정주가 = 목표PER * 예상EPS
※ 개인적인 의견으로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기업은행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기업은행에 대한 증권사별 평균 목표주가는 16,786원으로 직전 목표주가인 16,536원 대비 1.51% 상승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긍정적인 투자의견(4)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IBK투자증권이 제시한 18,500원은 가장 높은 목표주가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반면, 삼성증권과 LS증권은 보수적인 목표주가(16,000원 및 15,500원)를 제시하며, 투자의견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3)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주가, 배당금, 증권사별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에 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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